일부 지역 버스 태그리스 운행에 이어 지하철도 운행을 시작했다. 복잡한 출, 퇴근 시간이나 양손에 짐이 있는 사람과 특히 어린아이가 있어 안고 다녀야 하는 엄마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스템인 것 같다. 오늘은 태그리스 모바일 티머니 신청 방법과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태그리스란?
낯선 시스템일거라 생각한다. 서울시가 티머니와 함께 세계 최초로 만든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이다. 아무런 접촉 없이 지나가기만 하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된다는 말이다
모바일 티머니 신청 방법
모바일 티머니를 다운로드 한다. 본인 인증을 끝내고 가입을 완료하면 신용카드 등록 화면이 나오는데 이때 충전형과 후불 청구형 중 하나를 선택한다.(아쉽게도 아이폰은 지원을 하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알뜰교통 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후불청구형을 추천한다.
모바일 티머니란?
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폰과 유심을 티머니로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결제는 앱이나 화면을 켜지 않고 휴대폰 뒷면을 단말기에 태그 하면 된다. 이 태그가 없이 지나갈 수 있는 것이 바로 태그리스이고 충전은 지하철, 편의점등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며 온라인 충전소 및 앱으로도 가능하다.
모바일 티머니 사용 방법
모바일 티머니 신청이 완료되면 태그리스 사용을 위해 설정을 해줘야 하는게 있다.
화면 상단의 점3개를 눌러서 태그리스 결제 설정을 확인해 주고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를 눌러준 후 태그리스 ON으로 설정해 주면 된다. 이제 태그리스 사용 가능한 지하철에서는 그냥 지나가기만 하면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사용할 수 있는 지하철
현재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에 13개 역에서 먼저 운행을 시작 했다. 버스도 운행이 되고 있긴 하지만 인식률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이 있어서 인지 기존 태그식 개찰구도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인식률이 높아진다면 점차 사용할 수 있는곳이 확대될 거라 예상된다. 음식점이나 상점, 혹은 회사에서 출, 퇴근 시 사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아직까지는 태그리스에 사용하는 앱을 이용할 수 있는 업체가 적어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좁은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곧 더 많은 업체와 혜택이 등장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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